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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퓨터활용능력1급] 면접으로 알아 본 컴퓨터활용능력1급의 필요성?
    자격증 2021. 3. 26. 11:08

    컴퓨터활용능력을 취득한 뒤에 회사에 이력서를 넣으면서

    그 때 '실제 면접관들이 컴퓨터활용능력 취득정도를 볼까?' 라는 궁금증이 있었고

    면접을 한 동안 꽤 보면서 느꼈던 인정도를 적어보려고 한다.

     

    ordinarywoman.tistory.com/3?category=819154

     

    [자격증]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합격 (독학)_학원후기

    [ 결과부터 말하자면 "동네 학원" 다니길 잘했다 ] ordinarywoman.tistory.com/2 학원을 수강신청하고 두 달이 좀 지났다. 그 사이에 필기, 실기를 치루고 자격증까지 수료했는데 후기 작성을 하지 못했다

    ordinarywoman.tistory.com

     

     

    사실 독학이라면 시간만 있고 문제풀이를 반복한다면, 내일배움이라면 스케쥴만 잘 따라간다면

    컴활1급은 모두가 취득 가능한 자격증이라고 생각한다.

    대게 취득에 실패하는 분들은 시간이 없었거나 문제를 반복해서 풀 시간을 갖지 않은 분들 같다.

     

    나는 다행히 시간도 있었고 공부하는 동안 기출풀이를 재밌게 했으므로 취득하는 데 성공했다.

    어쨌든! 컴활1급이 주는 성취감 만큼이나 나름 상공회의소의 자존심이라는 별칭까지 있는 거 보면

    사무계열에서도 컴활1급은 어느 정도 인정받는 다고 생각한다.

     

    나같은 경우는 gtq1급이랑 컴활1급 외에 다른 자격증은 없는데 그래서인지

    면접을 볼 때 "자격증이 있으시니 포토샵은 하실 수 있겠네요?" 라던가

    "자격증이 있으면 oa프로그램 다루는 건 괜찮으신 거죠?" 라는 질문을 받았었다.

     

    여기다 플러스로 파워포인트를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포트폴리오에도 허접하지만 추가했고

    이 영향으로 지원한 곳에 합격한 이력도 있다.

     

    물론! 대기업이나 공기업에서는 씨알도 안 먹힐 건데. 나는 그 두곳은 희망사항에도 끼지 않으므로ㅋㅋㅋㅋ

    중소기업에서는 아무래도 면접관들이랑 더 가까이 얘기하거나 분위기 자체로도 덜 경직되서

    이렇게 얘기를 주고 받다보면 자격증 부분에서 플러스 요인이 생기는 거 같았다.

     

     

    1. 본론 : 컴활 취득 필요성

     

    사무계열이라면 오브콜스 와이낫 이다. 컴퓨터를 다루는 게 기본 전제로 이루어지니까

    컴퓨터자격증하면 기본으로 떠오르는 컴활에 욕심, 시간 조금 보태서 1급 따면 좋을듯!

    하지만 예외로 회계나 세무쪽으로 지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컴활2급만 있어도 문제 없다고 본다. 어차피 세무회계 자격증도 취득하실 거니까.

     

     

    2. 실제로 컴활을 배우면 도움이 되는지

     

    음, 도움은 되는데 사실 컴활은 엑셀과 엑세스(2급은 심지어 엑셀만)로 이루어진거라

    이전에 면접중에 실무테스트를 한 적이 있었는데 [파워포인트, 한글, 엑셀] 이렇게 3파트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컴활이 쓸모 있는 가 회의감이 든 적이 있다.

     

    파워포인트는 내가 워낙 잘 다루던 거라 괜찮았고 한글도 무난했고

    엑셀같은 경우는 실무면접을 볼 줄 몰랐는데 취득한지 몇달 지난 후라

    수식을 잊는 바람에 한 문제였나 포기했던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으로 본다면 컴활을 취득한다고 엑셀이랑 엑세스를 잘하게 된다기 보단

    어떤 걸 하려고 할 때 큰 틀을 알게 되는 기분이다.

    이건 이렇게 만들 수 있군! 이렇게 알고나서 세부적인건 기억을 더듬어 실행하는데,

    엑셀같은 경우는 수식이나 활용면에서 사용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게 틀린말이 아니다.

     

    어떤 면접관은 "파워포인트 외에 제일 자신있는 프로그램이 뭔가요?" 라고 물었고,

    나는 그 때 "제일 자신있기 보다 파워포인트 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 건 엑셀이고, 제일 어려운 것도 엑셀입니다.
    " 라고 답한 적이 있다.

    그런데 예상외로 면접관이 웃으면서 "맞아요, 정답이에요. 엑셀은 안 하면 또 헷갈리죠" 라고 하셨는데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나 싶었다ㅋㅋㅋㅋ

     

     

    3. 컴활자격증 이후 관심이 간 자격증

     

    내가 들어갔었던 회사 중에 내 옆자리 대리님이 '정보처리기사자격증'을 취득하셨었는데

    잘 모르지만 해당 자격증도 컴활 못지않게 들었고, 컴퓨터프로그램에 욕심이 좀 있다보니(욕심만 있음)

    해당 자격증도 좀 탐이 났다. 나중에 도전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4. 내일배움 vs 동네학원

     

    이건 다른 글에도 올렸지만 각자가 정한 금액대, 상황, 시간 등 고려할만한 부분이

    어떤 곳에서 더 충족이 되는가, 우선순위가 무엇인가가 제일 선택의 핵심인 거 같다.

     

    그래도 퀄리티나 기본적인 면은 내일배움이 좋다.

    내일배움은 국가지원금으로 이루어져 끊었기 평가, 감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더 좋아지면 좋아지지 안좋아지지는 않는다.

    학원마다 신청 전 수강자들의 평가도 확인할 수 있어서 선택하기에도 수월하다.

     

    일반학원은 내일배움보다 저렴한지, 가까운지, 강사는 어떤지 이렇게 보고

    내일배움보다 낫다면 선택했을 때 후회는 없을 거다. 그런 학원이 적은 게 문제..

    게다가 의지박약이라면 무조건 내일배움을 가시길, 미수강 횟수에 따라 지원금을

    다시 반환해야 하는 제도가 있어서 울면서라도 가게 되있음ㅋㅋㅋㅋ

     

     

     

    지금도 있는지는 찾아봐야 하지만, 다음에 컴활 관련 글을 올릴 때는

    내가 독학했던 책을 리뷰해보려고 한다.

     

    컴활 취득한 거 절대 후회는 안함, 뭐라도 기록이 남는 건 좋은 거 같다.

    특히 토익이나 한국사처럼 갱신 필요없는 자격증이라면 딸 수 있을 때 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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